윔블던 여자 결승, 유지니 부샤드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

윔블던 여자 결승
캐나다 출신의 '신예' 유지니 부샤드(20)가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부샤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을 2-0)으로 눌렀다.
올해 열린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던 부샤드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4강에 진출에 성공했지만 단 한번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을 경험하게 됐다.
상대 선수는 페트라 크비토바(24·체코)로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고 있는 선수다.
한편 부샤드와 크비토바의 2014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은 5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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