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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위기, 국내 은행에 영향없어"
입력 2007-03-16 11:47  | 수정 2007-03-16 11:47
시중은행장들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해 은행권이 그동안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온 데 따라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중은행장들은 오늘(16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열린 월례 금융협의회에서 미국과 유사한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한편 이 총재는 지난해 은행의 총자산이 13% 증가했으나 이는 성장, 물가 등 국내 거시경제여건에 비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은행의 외형 확대 여력을 국내여신에 집중하기보다는 해외영업 등에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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