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승덕 패러디, '별바라기' 김영철…"똑같아서 미안하다!"
입력 2014-07-04 12:44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사진=MBC 방송캡쳐

고승덕 패러디, '별바라기' 김영철…"똑같아서 미안하다!"

개그맨 김영철이 '고승덕 패러디'를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꽃미남 특집에 출연한 김영철은 가수 박현빈을 지적하며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르는 척 하는 박현민을 향해 김영철은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물었고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현빈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부터 너무한 거 아니냐고" 김영철을 나무랐습니다.

이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갑자기 손을 번쩍 들며 "현빈아 미안하다"를 외쳤고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고승덕 전 의원이 딸에게 미안하다고 외치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한편,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덩달아 원본 영상까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완전 똑같네!"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원본이 어떻길래?"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김영철은 역시 패러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