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생, 실수가 꼭 나쁜 건 아니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가수 이효리가 실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실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필름 사진을 찍다 실수로 다 찍은 필름을 또 넣고 찍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처음에는 공들여 찍은 사진들이 내 실수로 다 날아가 버려 속상했지만, 두고 보니 의도치 않은 특별한 사진을 선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인생, 항상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실수 연발이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여 실수에 대한 자신의 깨달음을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장의 사진이 투영되며 신비함을 자아낸다. 실수로 인해 예상치 못했던 색다른 사진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5월께 개인 블로그를 개설, 3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530만 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