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차 '질주'…작년 동기대비 40% 급증
입력 2014-07-04 11:41 
지난달 국내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가 1만7천8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상반기 누적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9만4천26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하는 등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BMW로 3천358대가 판매됐고, 폴크스바겐과 메르세데-벤츠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디젤 비중이 67.8%를 차지했습니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지난달 각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신차 효과에 힘입어 브랜드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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