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복화, "남편 박인수 폭언할 때 돌변하는 모습 무서워 도망"…'충격'
입력 2014-07-04 11:05 
'박인수 곽복화' '박인수 곽복화' / 사진=KBS2 방송 캡처


곽복화, "남편 박인수 폭언할 때 돌변하는 모습 무서워 도망"…'충격'

'박인수 곽복화'

가수 박인수의 아내 곽복화 씨가 남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봄비' '나팔바지'로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박인수와 가족의 근황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곽복화는 간호를 하며 지친 몸에 파스를 붙이며 "힘은 드는데 후회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이 이렇게 한다면 한사코 말릴 거다"고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요즘 들어 남편의 폭언이 굉장히 심해졌다"며 "원래 말수가 적었던 남자였는데 혼잣말을 참 많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곽복화 씨는 "폭언을 할 때면 갑자기 돌변하는 남편이 무서워 얼른 방문을 닫고 도망갈 때도 있다. 2~3분 뒤 다시 방에 들어가면 자신이 조금 전까지 어떻게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인수 곽복화' '박인수 곽복화' '박인수 곽복화' '박인수 곽복화'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