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장 "한미 FTA 비준거부 성급"
입력 2007-03-16 10:57  | 수정 2007-03-16 10:57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미 FTA 국회비준 거부 주장에 대해, 협상결과를 보지도 않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성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장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현 정권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한미 FTA 협상을 차기 정권으로 넘기자는 얘기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자신의 '한반도 평화협정 연석회의' 제안을 한나라당이 거부한데 대해, 한나라당이 대북정책을 바꾼다고 한 것은 대선을 앞둔 위장용 선거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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