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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영규, 아픔 고백 "이광기와 같은 아픔 공유하며 돈독해져"
입력 2014-07-04 10:09 
'해피투게더' 박영규·이광기/사진=KBS 2TV 방송캡쳐

'해피투게더' 박영규, 아픔 고백 "이광기와 같은 아픔 공유하며 돈독해져"

배우 박영규가 배우 이광기와 관련된 사연을 소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드라마 '정도전' 특집에 출연한 박영규는 이날 함께 출연한 이광기와 사이가 돈독해진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예능프로그램에서만 이광기를 봤었다"며 "'정도전'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춰보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엽고 가슴에 묻은 슬픔 또한 비슷하더라"고 이광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TV를 통해 이광기의 소식을 접했었다. 같이 슬픔을 나누면서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영규는 9년 전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습니다. 이광기 역시 2009년 당시 일곱 살 이던 아들을 신종플루로 잃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해피투게더' 박영규·이광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박영규·이광기, 가슴 아프다" "'해피투게더' 박영규·이광기, 서로 위로가 되었으면" "'해피투게더' 박영규·이광기, 그런 일이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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