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삼동 공사장 파이프 추락사고…관리소장 등 3명 입건
입력 2014-07-04 10:08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역삼동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현장 관리소장 49살 박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행인을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길을 지나던 41살 유 모 씨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벽작업을 위해 설치된 비계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민혁 / islan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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