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반등
입력 2014-07-04 09:34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소폭 반등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2.20포인트(0.11%) 오른 2013.17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호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도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9억원을, 기관 투자가는 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26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13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은행, 기계, 음식료, 의료정밀 등의 상승폭이 크다. 전기가스, 섬유의복, 전기전자만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POSCO, KB금융 등이 오르는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등이 내리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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