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초심 돌아간" 윤하 '우산', 여의도의 밤을 적시다
입력 2014-07-04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분 좋은 차트 '올킬'을 기록한 가수 윤하가 수백명의 팬들 앞에서 버스킹 무대를 가졌다.
윤하는 지난 3일 자정을 넘긴 시각, 일명 '우산 미션' 수행을 위해 여의도 공원을 찾았다. SNS를 통해 윤하의 무대가 공지됐던 만큼 현장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해 있었고, 윤하는 새벽을 감싸는 청아한 목소리로 '우산'을 열창했다.
윤하는 길거리 라이브에 앞서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산' 외에도 '빗소리', '혜성', '기다리다' 등 대표곡을 부르며 늦은 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윤하의 '우산'은 발매 3일째인 4일 오전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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