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요절복통`…현빈 미안한 이유는?
입력 2014-07-04 08:43  | 수정 2014-07-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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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김영철이 고승덕을 패러디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임호,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함께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 로커 정준영,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철은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고 운을 뗐고 박현빈은 김영철의 말을 애써 모른 척했습니다. 이에 김영철은 박현빈 에게 "미안한데 살 좀 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MC 강호동은 "여기 박현빈의 팬도 출연했는데 시작부터 너무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돌연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번쩍 든 채 "현빈아 미안하다"고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친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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