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은 간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미국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가 외환당국 경계감이 짙어졌다"며 "1010원대 중심의 좁은 레인지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수출 회사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하락 요인이 있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영향으로 101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08.0~1012.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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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날 "미국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가 외환당국 경계감이 짙어졌다"며 "1010원대 중심의 좁은 레인지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수출 회사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하락 요인이 있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영향으로 101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08.0~1012.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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