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정준영이 서울대 다니는 팬을 만나 깜짝 놀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정준영을 인디밴드 시절부터 좋아한 칠레 팬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정준영은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팬의 자기소개에 "전혀 몰랐어요. 서울대 다니는데 왜 저 같은 아이를.."이라며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준영의 칠레 팬인 클라우디아씨는 "정준영이 '얼짱시대'에 출연했을 때 팬이었던 스페인 친구가 영상과 사진을 많이 보여줬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홍대 공연을 본 이후 팬이 됐다"고 팬이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해 정준영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정준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대박이다" "정준영, 칠레까지 팬이 있다니" "정준영, 서울대 다니는데 진짜 왜" "정준영, 팬은 국경이 없구나" "정준영, 정말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