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측 "유재석 연습주행 중 사고, 대회 출전 지장 無"
입력 2014-07-04 0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서킷 연습주행 중 차량 반파 사고를 당한 데 대해 MBC '무한도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3일 "오늘(3일) 송도 서킷에서 KSF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이루어졌다"며 "클래스별로 진행되던 이번 연습 주행 과정에서 유재석 씨의 차가 오전부터 내려 고인 빗물로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에 유재석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충돌 당시의 충격으로 일부 훼손되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고 상황을 덧붙였다.
제작진은 "오늘과 같은 사고는 레이싱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 하는 과정에서는 워낙 빈번한 일이기 때문에 주위 선수들은 놀란 유재석 씨를 많이 격려해줬다"며 "유재석 씨가 대회에 출전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KSF 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회 일정 및 연습을 원칙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멤버들도 그 규정에 맞추어 성실히 선수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던 중 생긴 일"이라고 설명하며 "규정에 맞는 안전 장비들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부상 없이 연습을 다시 재개했고, 앞으로도 출전 멤버들은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