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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그림판 할아버지 “7년 동안 매일 그림 그려”
입력 2014-07-03 21:30 
사진="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 그림판 할아버지가 컴퓨터 그래픽 학원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서 이런 일이)에서는 컴퓨터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림판 화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할아버지는 방안 가득 자신의 그림들로 벽을 장식해 놨다. 사진 같은 할아버지의 그림을 보며 제작진은 감탄을 금지 못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간단한 사진 편집이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제작진에게 선보였다.

제작진은 할아버지에게 얼마나 그리신거냐”고 물었고, 할아버지는 7년 동안 6000장정도 그렸다”고 대답했다.

또 할아버지는 제작진과 함께 실력을 검증받기 위해 전문학원에 방문했다.


학원생들은 할아버지의 그림을 보며 사진 같다. 너무 놀랐다” 그림판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더 놀랍다. 나는 저렇게 못그린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만 둬야만 했다는 할아버지는 컴퓨터를 보다 그림이라는 글자를 보고 그림판으로 그림그리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이어 마우스 움직일 힘 있을 ?? 까지 그림을 그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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