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뭐가 있길래 봤더니…"딱 내 얘기잖아"
입력 2014-07-03 20:54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뭐가 있길래 봤더니…"딱 내 얘기잖아"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탄수화물 중독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문항이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최근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총 10개의 테스트 문항 가운데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우선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고,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끼며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을 때 중독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 내 주변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고,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으며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때도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 하고,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질 때,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거나 배가 불러도 계속해서 음식을 섭취한다면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하루 10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이상 섭취하거나 당도가 높은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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