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의 명곡들과 숨어 있는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한 스페셜 앨범 'ATMOSFERA'를 발매했습니다.
총 15곡으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앨범은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담아낸 음악"이라고 '소니뮤직'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실력파 음악인 조윤성, 고상지, 홍준호, 나희경 등의 참여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 주셨던 곡들을 새롭게 들려 드릴 수 있다는 것, 제가 특별히 아끼는 곡들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다는 것, 여러 의미에서 저에겐 특별하고 또 소중한 앨범"이라고 의견을 남긴 이루마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5,000여 석을 매진시키며 현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