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넘치는 감정 이입에 눈물 펑펑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넘치는 감정 이입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3일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공식 홈페이지에는 멈추지 않는 영달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허영달(김재중)이 최면을 통해 자신의 과거 기억을 찾아가는 장면. 어릴 적 형제들과 헤어진 슬픈 사실을 회상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날 김재중은 허영달의 비통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뒤에도 김재중은 넘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참이 지난 뒤에야 진정된 김재중은 너무 울어 퉁퉁 부은 얼굴을 물병으로 마사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어린 시절 불행한 일로 뿔뿔이 흩어져 성인이 돼 각각 경찰관, 건달, 재벌 후계자로 만나게 됐지만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는 가운데 원수가 놓은 덫에 걸려 얽히고설키는 세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