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탕웨이 결혼, 중국 언론 "중국 보물을 빼앗아 갔다"
입력 2014-07-03 16:45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중국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2일 신화망 등 중국의 매체들도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신화망은 "2012년에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하더니 이제 결혼한다"며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은 지난해 부산 영화제에서도 김 감독과 탕웨이를 자주 목격했다고 한다. 또 탕웨이가 한국 경기도 분당에 토지를 매입한 것도 이들의 관계와 관련이 있었다. 김 감독도 베이징에 올해 자주 들렀다"고 보도했다.

또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국민 여신이 한국인 감독과 결혼한다!', '한국이 또 다시 중국의 보물을 빼앗아 갔다' 등의 제목으로 중국 팬들의 상실감을 전했다.
한편 '탕웨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결혼, 김 감독의 매력은?" "탕웨이 결혼, 축하드려요" "탕웨이 결혼, 탕웨이 너무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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