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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말고결혼’ 한선화, 엄친딸로 변신…‘커프’ 채정안 능가할까
입력 2014-07-03 15:05 
사진=tvN
[MBN스타 안성은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의 대변신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한선화는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강세아 역을 맡아 연기한다.

강세아는 공기태(연우진 분)의 의대 동기이자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그는 자신이 원하는 욕망에 솔직하고 주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엘리트녀다. 특히 강세아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위해 꾸준한 시술과 관리를 받음과 동시에 스스로를 성형미인이라고 밝히는 인물.

3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강세아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화려한 원피스, 세련된 디자인의 의상 등은 그가 가진 럭셔리함을 단번에 느끼게 한다.

뿐 아니라 그는 도도한 표정과 함께 매력적인 미소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의 선물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그가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어떤 매력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 당시, 송현욱 PD는 한선화에 대해 한선화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강세아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다면 ‘커피프린스 채정안 같은 매력적인 인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삼대독자 장손으로 집안에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결혼질색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연애 말고 결혼은 오는 4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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