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지인에게 사기 '충격'…남편 서세원과 현재 '별거 중'
'서정희'
방송인 서세원 씨의 부인 서정희 씨가 지인에게서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정희 씨의 지인인 50대 남성 A씨가 서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서씨가 작년과 올해 각각 한 차례씩 두 번에 걸쳐 총 5억원을 빌린 뒤 갚지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 5월 출국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만큼 서씨측 변호사와 협의해 조사일자를 정할 방침입니다.
서정희 씨는 지난 5월 말다툼 도중 남편 서세원씨가 자신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후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폭행 공방 이후 두 사람이 살던 청담동 오피스텔에는 더 이상 부부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서정희는 5월 중순 이 집을 전세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정희 피소에 대해 누리꾼은 "서정희 피소, 애들은 없나? 어떻게 이러냐" "서정희 피소, 돈도 없는데 왜 돈을 5억이나 빌려" "서정희 피소,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