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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나이, 양현석 해명 글에 의혹 불거져…진실은?
입력 2014-07-03 12:25 
박봄 나이
박봄 나이, 양현석 해명에 의문 제기

박봄 나이, 박봄 나이

투애니원 박봄이 마약 밀수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박봄 나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박봄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해명에 따르면 박봄은 어린 시절 축구를 하다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다.그녀는 이 사실을 감당하기 힘들어했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

양현석이 언급한 박봄 친구의 사고는 2000년 10월 7일자 미국 메인주 현지 신문에 ‘젊은 축수 선수의 죽음(Young soccer player's death)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신문은 1998년 한국 출신의 축구 선수 제니 박(박봄)이 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야기도 다뤘다. 이에 박봄이 1998년에 고등학생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나이에도 의혹이 제기된 것.

프로필에 따르면 박봄은 1984년 3월 24일생으로 31세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봄이 1998년 17살이라고 해도 현재 34살이 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현재 한 포털사이트에선 오전까지 기재됐던 박봄 나이가 삭제돼 의문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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