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공효진 "현빈이 롤모델이냐" 질문에…헉! 아니라고?
'강하늘 현빈'
'소녀괴담'의 강하늘이 선배 현빈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시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소녀무덤'의 오인천 감독과 주인공 강하늘, 김소은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공형진은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함께 열연을 펼쳤고, 대학 후배이기도 한 강하늘을 반겼습니다. 공형진은 두사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강하늘은 "'소녀괴담'이라는 영화에서 소녀 역할을 맡아준 김소은 양과 '소녀괴담'의 대장님인 오인천 감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하늘은 '소녀괴담'에 대해 "감성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다. 드라마가 주를 이루고있다. 드라마에 깊이감이나 무게감을 두고 공포물이 첨가물처럼 작용하는 장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하늘의 차분한 설명에 공형진은 "나이가 올해 스물다섯 아니냐. 뭐 이렇게 애늙은이 같이 이야기하냐"라며 "현빈과 비슷하다. 혹시 현빈이 롤모델인거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강하늘은 "롤모델은 아닌데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공형진은 "현빈은 롤모델로 둘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냐"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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