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장마 시작, 밤사이 장맛비 전국으로 확대 "천둥까지?"…언제까지 내리나
입력 2014-07-03 12:01  | 수정 2014-07-03 13:46
오늘의 날씨 / 사진=MBN


장마 시작, 밤사이 장맛비 전국으로 확대 "천둥까지?"…언제까지 내리나

'장마 시작'

장마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밤사이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많게는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에도 5~60mm의 적지 않은 양이 전망됩니다.

또 비와 함께 해안가와 내륙지방에는 강풍이 몰아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이번에도 금세 물러나 모레는 일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호남과 충청, 밤 9시 무렵에는 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이 최고 100mm 이상, 강원 영동과 충청 그 밖의 남부지방은 20~60mm,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은 5~40mm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주말 오후에 다시 북상해 일요일과 월요일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장마 전선이 내륙에 머무는 기간이 짧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마 시작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마 시작, 날씨가 정말 우중충하네" "장마 시작, 이번 주말에도 비오나?" "장마 시작, 언제까지인거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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