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청혼받으며 눈물흘려…"반지 가격이 무려 수십억?"

채림, 가오쯔치 청혼받으며 눈물흘려…"반지 가격이 무려 수십억?"

배우 채림의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공개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이들의 결혼 반지도 화제입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가오쯔치가 지난달 29일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을 당시 영상이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속에는 채림이 중국 베이징 번화가 싼리툰에서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에 둘러싸여 있었고, 멀리서 가오쯔치가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나타났습니다.

채림은 가오쯔치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오쯔치는 장미 꽃다발을 건넨 후 무릎을 꿇으며 반지를 끼워줬습니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해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날 가오쯔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이 비교적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조금 색다른 프러포즈를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공개 프러포즈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채림이 받은 청혼 반지는 나폴레옹이 사랑했던 연상녀 조세핀에게 준 왕관을 본따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한편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10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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