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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이, 가족사 고백 들어보니?
입력 2014-07-03 09:31 
라디오스타 산이/사진=MBC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산이'

산이가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한정수,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MC 김구라가 "실례지만 부모님은 미국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냐"고 묻자, 산이는 "아버지는 학교 청소를 하시고 어머니는 주방 일을 하신다"고 담담하게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런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 미국으로 이민가면 다들 잘 살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며 "우리 부모님들도 너무 힘들어서, 한국에서는 더 이상 못 살아 것 같아서 떠밀리다시피 가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엄마 아빠는 일주일 내내 일만 한다. 일 끝나고 나서 잠깐 '라디오스타' 같은 한국 프로그램을 보시다가 주무시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다시 일터로 가신다. TV를 보는게 낙이다"고 전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라디오스타 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산이, 부모님 생각하는 거 보니 효자일듯" "라디오스타 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겠어요" "라디오스타 산이, 부모님 고생하는 거 보면서 마음 아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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