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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정원’ 최태준, 정유미에 “살아줘서 고마워” 눈물
입력 2014-07-02 21:22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최태준이 드디어 의식이 깬 정유미를 만났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에서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서윤주(정유미 분)를 만나는 차기준(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기준은 퇴원을 앞두고 서윤주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마침 눈을 뜨고 있던 서윤주는 차기준과 눈을 마주하고 한동안 애틋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차기준은 깨어나줘서 고맙다. 살아줘서 고맙다.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연신 깨어난 서윤주에 고마움을 표했다. 서윤주도 차기준에게 진짜 괜찮은거지?”라며 몸상태를 물어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서윤주에게 나 대신 네가 다쳤잖아. 난 이제 퇴원해. 난 걱정하지 마”라며 안심시켰고, 서윤주도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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