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탕웨이, ‘만추’ 김태용 감독과 9개월 열애 끝에 결혼
입력 2014-07-02 18:58 
영화 ‘만추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와 부부가 된다.
2일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만추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탕웨이는 1979년 생, 김태용 감독은 1969년 생으로 10살 차이며 사귄지 9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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