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커플이어, 탕웨이-김태용 감독까지…"요즘은 한·중 커플이 대세?"
'탕웨이' '김태용' '채림'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10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어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도 올 가을에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영화사 봄은 2일 오후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오쯔치는 2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수많은 현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채림에게 공개 청혼을 했습니다.
가오쯔치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부른 후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채림에게 건네며 청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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