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어제(1일) 프로야구 넥센 홈구장인 목동야구장에서 굿윌스토어 장애우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 초청행사에는 오뚜기가 2012년 6월부터 후원하고 있는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장애우 100여 명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넥센과 롯데의 야구경기를 직접 관람했는데, 특히 성산지역아동센터의 김준호 어린이와 굿윌스토어의 이주석 사원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뚜기는 이날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힐링타임 아이스티' 시음행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진라면과 뿌셔뿌셔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소외계층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며 "단순한 물품이나 금전적인 지원보다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뚜기는 장애인 지원 협력사업으로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직업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 송파점·도봉점에 주요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을 위탁했습니다.
오뚜기 봉사단은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소망의집 아동센터에 월 1회 방문해 센터 아동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ㅅ브니다.
오뚜기가 2012년 6월부터 실시한 굿윌스토어 자원봉사는 현재까지 500여명의 오뚜기 임직원이 참가했고, 지역아동센터에는 2012년 10월부터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