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은행 PEF, 동양매직 인수 계약
입력 2014-07-02 17:37  | 수정 2014-07-02 19:22
NH농협은행ㆍ글랜우드 컨소시엄이 (주)동양과 3000억원 규모로 동양매직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PEF가 기업 지분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수 대상은 동양이 보유한 동양매직 주식 100만주(100%)로 동양매직 자회사인 동양매직서비스 지분 100%도 포함돼 있다.
총 매매대금은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일 열린 본계약 체결 조인식에는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이상호 글랜우드투자자문 대표, 정성수 (주)동양 관리인,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협PE단은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업체 파로마와 기술 제휴를 통해 동양매직 가전 부문 가격과 제품 경쟁력을 높여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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