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업체인 현대공업이 중국법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급등했다.
2일 현대공업은 전날보다 11.91% 오른 9960원에 마감했다. 장중 1만원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 상장 이후 가장 많은 72만여 주가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주가 급등세는 중국법인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제품 장착률이 높은 제네시스 등 대형차급 신차가 출시돼 중국법인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4공장 동반 진출 등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2016년에 39%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현대공업은 전날보다 11.91% 오른 9960원에 마감했다. 장중 1만원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 상장 이후 가장 많은 72만여 주가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주가 급등세는 중국법인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제품 장착률이 높은 제네시스 등 대형차급 신차가 출시돼 중국법인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4공장 동반 진출 등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2016년에 39%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