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이 이하나에게 박력 포옹을 했습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는 정수영(이하나 분)과 유진우(이수혁 분)의 사이를 질투하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유진우는 정수영에게 그동안 예민하게 굴었던 것이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의미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또한 유진우를 짝사랑 했던 정수영도 이런 유진우의 달라진 태도에 감동했습니다.
하지만 유진우의 본성을 알고 있던 이민석은 정수영이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걱정됐고, 유진우를 가리키며 "완전 이중인격자에 싸이코패스다"고 막말까지 했습니다.
다음 날, 유진우는 정수영에게 전날 공유했던 음악을 선물했고, 정수영은 유진우가 선물한 음악을 들으며 심취해 있었습니다.
이를 본 이민석은 답답함과 질투를 폭풍 드러냈습니다.
결국 이민석은 정수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짜장면이 좋아요? 짬뽕이 좋아요?" 등의 질문을 하나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정수영 곁으로 서서히 다가간 이민석은 전화가 아닌 얼굴을 마주보고 "이번엔 정비서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박력 있게 정수영을 안았습니다.
그는 "10초만 참아 달라"며 그녀를 더욱 꼭 포옹했습니다.
한편 자신의 묘한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알게 된 이민석의 모습은 앞으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습니다.
또한 유진우와 이민석의 자존심 대결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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