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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PD “배성재, 정말 성실해…출연료도 적게 든다”
입력 2014-07-02 15:57 
[MBN스타 남우정 기자] ‘매직아이 김영욱 PD가 배성재 아나운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제작발표회에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홍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예능 출연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던 배성재 아나운서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금 월드컵에도 가 있고 아시안게임도 있어서 바쁘다. 그리고 본인이 예능감이 없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배성재의 의사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성재는 정말 성실한 사람이다. 가장 큰 장점은 진정성이다. 녹화할 때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공부를 하고 나온다. 지금은 월드컵을 준비해야 해서 못하겠다고 하더라. 브라질에서 돌아오면 또 다시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PD는 또 다른 강점은 배성재는 SBS 직원이라서 출연료가 들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토크쇼로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을 받았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함께하는 ‘선정뉴스와 김구라, 배성재가 함께하는 ‘숨은 얘기 찾기 두 코너로 꾸며진다. 오는 7월 8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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