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버스 폭발,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4-07-02 15:55  | 수정 2014-07-05 20:29

'부천 버스 폭발'
부천 상동역 인근에서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7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폭발하면서 전소됐다.
이날 사고는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인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이 나타나기도 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 버스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버스 폭발, 인명사고가 없어 다행이다" "부천 버스 폭발,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조심해야 할 듯" "부천 버스 폭발, 안심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