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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자필편지로 아빠에 대한 애정 뭉클하개 전달
입력 2014-07-02 15:52 
이경규 딸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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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브라질로 응원을 떠난 이경규를 위해 자필편지를 써 감동을 자아냈다.

이예림 양은 "브라질에 가있는 동안 깜짝 편지를 쓰게 됐어. 나보고 강아지 사진 보내라는게 첫 마디라니"라고 말문을 연뒤 "하지만 해마다 챙겨가는 약봉지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항상 사랑한다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며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할 때 틱틱 거린 거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또 "대학에 붙고 나서 짧게 '잘했어' 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아빠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날 생각하고 있구나 또 한 번 느꼈어"라고 말하며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 딸 이예림 자필편지에 누리꾼들은 이경규 딸 이예림 보는 내가 더 감동적이다.” 이경규 딸 이예림 마음도 예쁘다.” 이경규 딸 이예림 이경규 딸바보될 만 하다.” 이경규 딸 이예림 자필편지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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