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오늘 개봉, "강하늘, 김소은 핏빛 공약 이뤄질까?"

'소녀괴담' 오늘 개봉, "강하늘, 김소은 핏빛 공약 이뤄질까?"

2일 공포영화 '소녀괴담'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면서 학교와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입니다.

오인천 감독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지만 때로는 가기 싫은 공간이 바로 학교댜. 이렇듯 학교는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감정을 공포로 승화시키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시와 반대로 시골은 황량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이 있다. 이런 점이 '인수'와 '소녀 귀신'의 관계를 좀 더 돈독하게 만들고 그들의 관계를 집중해서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소녀괴담'의 주연배우 강하늘과 김소은은 관객 200만 명이 넘으면 피칠갑 분장을 한 채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소녀괴담' 오늘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녀괴담' 오늘 개봉, 기대되네""'소녀괴담' 오늘 개봉, 피칠갑 프리허그 색달라""'소녀괴담' 오늘 개봉, 강하늘 김소은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