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지섭이 보인다!” …‘BOY GO’ 뮤비 2일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소지섭의 싱글앨범 ‘18 YEARS 수록곡 ‘BOY GO의 뮤직비디오가 2일 공개됐다.
‘BOY GO는 소울 다이브(넋업샨, 지토, 디테오)와 공동 작업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힙합 곡이다. 심장을 뛰게 하는 신나는 비트 위에 네 남자의 꿈 많았던 어린 시절의 향수가 가사로 수놓아지며 귀를 사로잡고 있다.
랩으로 각자의 추억을 꺼내놓는 소지섭과 소울다이브의 상기된 목소리에서 풋풋한 소년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BOY GO의 뮤직비디오는 ‘자유로웠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을 표현하기 위해 ‘GAME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소지섭은 의문의 게임기를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게임 화면 속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따르는 ‘악동 래퍼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소울 다이브와 역동적인 모션을 과감하게 펼쳐냈다.

특히 소지섭은 직접 작사한 가사로 오랜 시간 품어온 힙합에 대한 열망을 전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소지섭이 어린아이로 돌아간 모습까지 담아내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흥미와 쾌감을 느끼던 소지섭이 마지막 레벨을 넘어섬과 동시에 아이가 돼버리는 것. 늘 꿈꿔왔던 소년의 모습이 됐지만 혼란스러워 하는 어린 소지섭의 눈빛이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반응이다.
소지섭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소지섭 첫 대만 팬 미팅-SOJISUB 1st ASIA TOUR- Let's have fun in Taiwan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18일 일본 고베, 21일 일본 요코하마를 거쳐 26일 태국, 8월 중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를 찾아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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