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윙스 “춤추는 다비치 수식어, 무한한 영광”
입력 2014-07-02 14:32  | 수정 2014-07-02 14:33
여성듀오 윙스가 자신들의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여성듀오 윙스가 자신들의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윙스(WINGS)의 두 번째 싱글 ‘꽃이 폈어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윙스는 가창력을 뽐내기 위해 리틀 믹스(Little Mix)의 ‘윙스(Wing)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 곡이 윙스에게 특별한 이유는 연습생 시절 리틀 믹스의 ‘윙스의 한국어 버전 가이드를 이들이 녹음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조합을 발견하고 팀을 이루게 됐다.

빼어난 가창력을 뽐낸 이들답게 두 사람의 수식어는 ‘춤추는 다비치다. 이에 대해 윙스는 저희에게는 무한한 영광의 수식어다. 비교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윙스는 하지만 우리는 다비치 보다는 활발하고 발랄한 느낌의 듀오가 아닐까 싶다”라고 자신들 만의 개성을 어필했다.


윙스는 지난 3월 데뷔 싱글 ‘헤어숏(Hair Short)으로 데뷔한 신예 여성듀오로, 3일 정오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새 싱글 ‘꽃이 폈어요는 작곡가 원더키드와 에이트 백찬이 이끄는 작곡 크루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사랑에 빠진 20대 초반의 감정을 담아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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