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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들’ 지성·이광수·주지훈, 싱크로율 100% 아역 공개
입력 2014-07-02 11:52 
사진 제공=오퍼스픽쳐스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좋은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쳐스)의 세 주인공의 아역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좋은친구들의 제작사인 오퍼스픽쳐스는 2일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주연의 환상적인 호흡뿐만 아니라 그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들의 절묘한 캐스팅과 호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속 지성이 맡은 현태의 아역을 맡은 백승환은 영화 ‘남쪽으로 튀어, ‘도가니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백승환은 영화에서 듬직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성인 현태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장난기 많은 인철 역에는 그룹 대국남아에서 제이(Jay)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환이 캐스팅돼 세 친구 중 트러블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전지환은 인철 특유의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순수함을 지닌 민수의 아역은 함성민이 맡았다. 2008년 데뷔 후 아역 연기자로서 경력을 쌓아온 함성민은 세 친구 중에서 가장 익살스럽고 귀여운 민수의 유년 시절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세 아역 배우가 각각 지성, 주지훈, 이광수를 연상케하는 외모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친구를 그린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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