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힘겨운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볼티모어의 장타력에 무릎 꿇었다. 추신수는 안타 1개를 기록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서 3-8로 패했다.
텍사스는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초반 홈런 3개를 내주면서 분위기를 뺏겼다. 1회 스티브 피어스의 좌측으로 날아간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판정됐고, 넬슨 크루즈에게 또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2회 아담 로잘레스의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말공격에서 바로 칼렙 조셉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다시 2-4로 뒤졌다.
마르티네스는 4회까지 8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최종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8실점(6자책). 평균자책점은 5.10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했다.
볼티모어 선발 T.J. 맥파랜드는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평균자책점은 2.84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서 3-8로 패했다.
텍사스는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초반 홈런 3개를 내주면서 분위기를 뺏겼다. 1회 스티브 피어스의 좌측으로 날아간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판정됐고, 넬슨 크루즈에게 또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2회 아담 로잘레스의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말공격에서 바로 칼렙 조셉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다시 2-4로 뒤졌다.
마르티네스는 4회까지 8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최종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8실점(6자책). 평균자책점은 5.10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했다.
볼티모어 선발 T.J. 맥파랜드는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평균자책점은 2.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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