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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기습 뽀뽀 포착 ‘후끈후끈’
입력 2014-07-02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의 불꽃 기습뽀뽀 스틸컷이 공개됐다.
2일 KBS2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은 극중 정수인(남상미 분)을 향한 애정이 담긴 박윤강(이준기 분)의 기습뽀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2회분에서 ‘능청도령 박윤강은 ‘엉뚱 규수 정수인을 쥐락펴락하며 그만의 방식으로 애정 표현을 시작했다.
때론 귀엽게 때론 능청스럽게 정수인의 애간장을 태우며 극의 유쾌함을 더했던 박윤강. 이에 약이 바짝 오른 수인과 티격태격 밀고 당기기를 즐기던 윤강은 늦은 밤 방에 드러누워 다 그러면서 정 붙는 거라오”라며 엉큼한 미소를 발산했다.

2일 방송되는 3회분에서는 이런 윤강의 애정공세가 더욱 적극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윤강과 정수인의 조선 개화기판 불꽃놀이 데이트가 담겼다.
역관의 딸로 신문물을 자유롭게 접했던 수인 덕분에 난생처음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불꽃을 보게 된 윤강.
이에 그의 눈빛은 신기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있다.
결정적 순간을 놓칠 리 없는 칼잡이 윤강.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는 수인에게 기습뽀뽀를 감행했다. 그의 완벽한 결정력에 부끄러운 듯 왼손으로 자신의 뺨을 만지는 수인. 늘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찼던 그가 처음 경험한 ‘뽀뽀의 맛, 상대가 윤강 도령이기에 싫지만은 않은 눈치다. 이렇게 둘의 사랑은 시작되는 것일까. 만족스러운 듯 해맑게 웃고 있는 윤강을 바라보고 있는 수인의 시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사랑스럽다.
지난 달 충청남도 태안에서 진행된 불꽃놀이 촬영 현장.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안개가 멋들어지게 깔리며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졌다. 이준기와 남상미를 비롯하여 전 스태프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 이에 시종일관 달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만들어졌다.
불꽃을 바라보던 두 배우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던 찰나 흰색 연기가 유독 이준기의 얼굴을 향해 퍼지자, 근데 제 얼굴 나와요?”라고 갑작스레 농을 던진 이준기. 첫 뽀뽀 연기로 살짝 수줍어하던 남상미가 웃음보를 터뜨렸고, 스태프들 모두 유쾌하게 웃으며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편 박윤강과 정수인의 불꽃놀이 로맨스는 2일 오후 10시 ‘조선 총잡이 3회를 통해 방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달달하다”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두 사람 잘 어울려”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본방사수해야겠다”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귀여운 커플”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선남선녀다”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한복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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