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4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 전일대비 3.82% 오른 4만6150원에 거래되는 중이며 KDB대우증권 역시 3% 상승하고 있다.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한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2.52%, 1.80% 오른 채 거래되는 중이다.
이외에도 유안타 증권에 인수된 동양증권(1.31%), 키움증권(1.90%). HMC투자증권(2.45%), 현대증권(1.87%)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증권사들은 오랜 침체기를 겪으며 최근 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1분기 다수의 증권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자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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