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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크로포드, 주말 재활 경기 출격
입력 2014-07-02 08:52 
발목 부상을 당한 칼 크로포드가 재활 경기를 치른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칼 크로포드가 재활 경기를 치른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크로포드의 재활 경기 출전 소식을 알렸다.
크로포드는 아주 잘하고 있다”며 입을 연 매팅리는 예정된 길을 계속해서 가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며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크로포드는 팀이 콜로라도 원정을 치르는 이번 주말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키에서 재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크로포드는 지난 5월 28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 도중 왼 발목을 접질리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가 결장한 32경기에서 다저스는 19승 13패를 기록했다.
한편, 매팅리는 왼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숀 피긴스에 대해서는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등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아직 부상 회복이 완전치 않은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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