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노동조합들이 증권선물거래소의 기업공개에 대해, 자본시장의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국내 20개 증권사 노조는 오늘(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래소는 정부로부터 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아 주식시장과 선물시장을 운영하고 감시하는 공적기업이라며 이런 공적 기능을 외면하는 거래소의 기업공개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증권선물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자본시장발전재단의 설립도 회원사들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어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 20개 증권사 노조는 오늘(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래소는 정부로부터 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아 주식시장과 선물시장을 운영하고 감시하는 공적기업이라며 이런 공적 기능을 외면하는 거래소의 기업공개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증권선물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자본시장발전재단의 설립도 회원사들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어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