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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뛴다’ 조동혁, 만취한 환자 아내에 ‘진땀’
입력 2014-07-01 23:42 
사진=심장이뛴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조동혁이 기이한 행동을 하는 환자의 아내에 어쩔 줄 몰라했다.

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장난을 치며 샤워하는 최우식과 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동혁은 고혈압 환자를 이송하는 중 계속 남편의 혈압을 높이는 부인과 함께 타 진땀을 뺐다.

고혈압 환자의 아내는 계속 남편의 말을 끊는가 하면, 소방대원 복장을 보니 추성훈이 생각난다”는 등의 엉뚱한 말을 해, 대원들에게서 지금 남편분의 혈압이 너무 높으니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자”는 주의를 들어야 했다.

이에 조동혁은 혹시 약주하셨냐”고 물었고, 환자의 아내는 그런 건 묻지 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응급 처치를 방해하며 대원들에게 오빠”라고 말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벌여 마침내 환자가 폭발해 내려서 집에 가라”고 말했다.

조동혁은 사후인터뷰에서 웃으면 안 되는 상황인데 참느라 혼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구급대원들은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밝히는 환자에게 앞으로 꾸준한 고혈압 관리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6명의 스타가 일선 소방서에서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조동혁, 최우식, 전혜빈, 장동혁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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