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닥터 이방인’ 박해진, 전국환에 “변하지 않아서 다행” 복수
입력 2014-07-01 23:10 
사진=닥터이방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박해진이 전국환에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 홍종찬)에서는 명우 일가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한재준(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준은 앞서 명우 일가의 비리를 검찰에 넘겨 조사를 받게 했다. 정체를 알게된 오수현(강소라 분)이 제발 그만 두라”고 말렸지만, 한재준은 용서하지 말라”며 복수를 계속했다.

한재준은 이사장실에 들어가면서 문을 잠갔다. 그리고 앉아있는 오준규(전국환 분)에게 금방 이성훈을 만나고 오는 길”이라며 그가 원하는 건 진심 어린 사과”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오준규는 끝까지 나는 잘못한 것 없다. 명우 일가를 위한 것뿐”이라며 뻔뻔함을 드러냈고, 한재준은 이에 그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지도 모른다. 더 큰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오준규는 이성훈 오라 하라”며 소리를 질렀고,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 마비 증상을 보였다. 한재준은 마치 이를 노린 듯 고맙다. 이렇게 변하지 않고 있어줘서. 내가 복수로 인생을 바친 보람이 있다”며 자신이 과거 의료 사고로 사망한 환자의 아들 이성훈임을 밝혔다.

이에 오준규는 분노하였으나 이미 심장마비 증상이 시작돼 몸을 쓸 수 없었다. 밖에서는 오수현이 문을 마구 두드렸으나, 이미 때는 늦어 오준규는 쓰러지고 말았다.


한재준은 이를 차가운 표정으로 내려다봤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