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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에 백진희 납치 범인 폭로
입력 2014-07-01 22:54 
사진=트라이앵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임시완에게 백진희를 납치한 범인을 폭로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양하(임시완 분)에게 정희(백진희 분)의 납치한 범인을 밝히는 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하를 불러낸 영달은 그에게 네 말이 맞다. 정희씨 나 때문에 당한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 정희씨 납치한 건 고복태(김병옥 분)이다. 납치되기 전 너가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양하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벌써 고복태는 확인했는데 고복태는 모르는 일”이라고 반박한다. 이에 영달은 그 말을 믿느냐. 물론 그 놈이 직접 한 것이 아니다. 한명진이랑 그 놈이 손잡고 있는 조폭의 짓”이라고 전한다.

이어 네가 나한테 어떤 감정을 갖고 어떤 마음을 갖던 간에 그건 우리 일”이라며 지금은 정희씨 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힌다.

믿지 못하겠다는 듯 양하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고복태랑 한명재랑 손잡은 건 확실하냐”고 되 묻는다. 영달은 못 믿겠으면 네가 확인해 봐라”고 싸늘하게 말한 뒤 돌아섰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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