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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 구하기 위해 김병옥과 거래
입력 2014-07-01 22:53 
사진=트라이앵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병옥에 화를 내고 이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정희(백진희 분)를 납치한 복태(김병옥 분)에게 화를 내는 양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달(김재중 분)을 통해 정희를 납치한 장본인이 복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양하는 크게 화를 낸다. 이에 복태가 그런 여자에게 마음주지 말라고 하자 양하는 내가 누구에게 마음을 주던 회장님이 상관할 일이 아니다”고 받아친다.

양하의 말에 복태는 건방진 놈. 네가 용서 안하면 어쩔 거냐”고 비아냥거린다.

이에 양하는 싸늘한 눈빛으로 고회장님이 대전 카니노에 가지고 있는 참여 권리를 모두 철회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복태 역시 지지 않고 양하에게 본부장 자리도 쫓겨난 네가 감히 철회를 언급하냐”며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난다는 소식도 있다”고 공격한다.

차가운 미소를 흘린 양하는 그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해 보라. 하지만 그 길로 고회장과 나와의 거래는 끝”이라고 싸늘하게 말한다.

양하의 강한 태도에 꼬리를 내린 복태는 허영달 뒷통수 치자고 벌인 판인데 그냥 풀어주면 내 꼴이 뭐냐”고 따진다.


허영달은 회장님이 나서지 않아도 내가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양하는 대신 선물을 주겠다. 마카오 명왕성 회장이 한국에 들어와 있다. 대전 카지노 롤링 사업 지분을 회장님께 드릴 것”이라고 조건을 내건다.

양하의 말에 넘어간 복내는 즉시 전화를 걸어 정희를 풀어주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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